송도에서 밥먹고 친구와 산책으로
센트럴파크쪽으로 걷다가
급 들어가보자 했던 문자박물관
알쓸별잡에서 심채경박사가 간 것을 보고 관심있었는데
고맙게도 친구도 가보고 싶다고 해서
P들의 송도투어코스로 무사안착🫶
관람 시간
10시-18시
*입장 마감 17시 30분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관람료
무료
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이렇게 멋진 박물관이
무료라니
이것이 나랏돈이구나!🙌
전시가이드는 전시장 초입 찾아갈때만 사용한거 같지만
그래도 꼭 챙기는 ㅎㅎ
메인 전시장은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지하 전시장 내부는 생각보다 큼👍👍
문자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사는 인류는 그들만의 문자를 만들거나 받아들였더
문화의 흥망성쇠와 함께 문자는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였다
쐐기문자는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문자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명되었다
귀여운 문자석판이다
이때만 해도 모양을 본뜬 상형문자에 가깝지만 점점 음절문자로 발전하게 된다
수메르 회계 점토판
최초의 문명부터 함께한 회계
최초의 문명이였다 하기엔 외계에서 왔었나 싶을정동로 사기캐같은 수메르인들이니 회계보다 더한것도 놀라울 일이 아닌거 같기도 하다 👀
쐐기문자의 60 진법이 지금 시간단위에도 사용되고 있으니 갓메르인들..👍
마야문자의 드레스덴 문서도 볼수있었다
이후로는 함무라비법전
라틴문자
아람문자
인도 동남아까지 시대의 흐름으로 전시를 즐겼다
보느라ㅠ 사진 못찍음
말 사용법 책🧐
여기에도 회계문서
패엽은 인도의 나뭇잎이라고 하는데 종이의 한 종류로 대표적으로 사용된 것 같다
굉장히 튼튼해보여..🧐
문자박물관의 메인이라 할수있는
뽕차오르는 섹션
한글이다
연말에 오피셜하게 한글을 발표한 세종대왕님
다른 문자들과는 다르게
한글은 목적과 원리를 알 수있게만든 세계 유일의 문자라고 한다
나랏말사미..
많은 문자가 생겨났지만 현재까지 쓰이는 문자는 정말 적었다
특히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 진 언어중에 사용되고있는 문자는 한글이 유일하다
내인생에 한자 영어 일본어 종류별로 왔다갔지만
조금도 내 머리에 집어넣지못했는데..
한글이 없었다면 난 반문맹이지 않았을까🥹
문자의 쓰임의 역할에 큰 전환점이였던
인쇄술
악덕사장의멘트가 아닐수 없다
유별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박물지
그 시대의 백과사전
친구와 나는 우리 초딩때 전과같은거라며 반가워함
내용은 전과겠지
동아전과..
목적없이 걷다가 들어갔어도
머무는 내내 지루할틈 없이
흥미롭고 재밌게 기획되어있어 모든 시간이 좋았다
청소년들은 친구끼리
어린이들은 엄빠손을 잡고 재밌게 즐기는걸 보니
보기좋았다
송도를 자주간건 아니지만 그동안 갔던 송도의 모든 곳들을 통틀어 가장 좋았던 장소였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17 국립세계문자박물관